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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생물 오징어' 한마리에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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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수협과 공급 계약 13일부터 울릉도 오징어 판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되기 시작한 울릉도 오징어를 선보인다

12일 롯데슈퍼는 수협과의 사전 계약을 통해 13일부터 생물 오징어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오징어 시세는 지난해에 비해 10~15% 높게 형성됐지만 롯데슈퍼는 수협과의 계약을 통해 직매입해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1350원(1마리)에 공급한다고 전했다. 또 신한카드로 결제할 경우 350원을 추가 할인해 1000원에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슈퍼는 울릉도와 독도 인근에서 잡은 오징어를 경매없이 바로 매입해 매장에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전날 잡은 싱싱한 오징어를 판매할 수 있다는 것. 이번 수협과의 계약을 통해 판매하는 물량은 총 50만마리다. 다만 매일 조업한 물량을 수송하기 때문에 물량에는 다소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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