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9거래일만에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이틀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72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34억원이 나갔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517억원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2조1086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736억원 감소한 98조2067원을 나타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4510억원 감소한 82조4604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PEF 제외)은 전일보다 약 2조1632억원 감소한 314조6384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약 2조5866억원 감소한 295조7152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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