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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끌리는 '9900'원 메뉴의 숨겨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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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불황을 뜻하는 상징적 숫자 '9900'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최근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해 외식업계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메인메뉴를 1만원 이하에 선보이는 '9900원' 프로모션. 소비자들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외식 활동을 즐길 수 있고 기업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이같은 가격할인 프로모션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피자헛은 최근 1000만판 판매 돌파를 달성한 찰도우 ‘더 스페셜 피자’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피자 한판 9900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피자헛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찰도우 피자와 오븐 파스타를 함께 배달 주문하면 더스페셜 피자는 9900원, 크런치골드 피자는 1만 5000원~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왠지 끌리는 '9900'원 메뉴의 숨겨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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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자 한판 9900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주문 횟수에 따라 최대 50%의 할인권을 선물로 추가 증정한다. 1회 주문 시 15%, 2회 주문 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회 이상 주문할 경우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는 종류별로 더욱 다양해진 파스타 신 메뉴 출시를 기념해 9900원 파스타 축제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기존메뉴는 물론 4종의 신 메뉴까지 모든 파스타 메뉴를 99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메뉴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저녁에는 스테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9900원 파스타 세트를 출시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샐러드, 스프, 음료, 커피까지 풀코스로 제공되는 파스타 세트를 최대 2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더욱 풍성한 식사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는 식전 브레드부터 수프, 메인 요리, 커피까지 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런치세트를 9900원에 제공한다. 이번 런치세트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 맛은 100% 살린 건강한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과 야채를 볶아 구워 낸 또띠아 ‘그릴드 치킨랩’, 멕시칸 스타일의 ‘산타페 샐러드’, 재철 야채를 함께 요리한 ‘왈할라 파스타’ 3종으로 구성돼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105개 매장 중 64개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점차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왠지 끌리는 '9900'원 메뉴의 숨겨진 의미" ▲베니건스

한식 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는 9900원부터 풀코스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의 불고기 런치 메뉴를 출시했다. 런치 메뉴는 9900원의 광릉식 불고기 세트, 1만 2900원의 광릉식 냉면 세트, 1만 5900원의 서울식 불고기 세트의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옥수수와 밤콩, 감자 등이 무한 제공되는 환영전채, 오늘의 죽, 양파 샐러드, 메인 불고기 메뉴, 강된장 식사, 후식의 6가지 메뉴가 함께 제공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KFC는 인기 디저트를 단돈 1000원으로 제공하는 ‘애프터눈 밸류(Afternoon Value)’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 시간대에 출출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디저트 메뉴를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고 에그타르트, 비스켓, 카사바칩, 후렌치후라이, 미니해시브라운 중 선택 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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