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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할인? NO! 외식업계, 365일 내내 '착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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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할인? NO! 외식업계, 365일 내내 '착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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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외식업계의 ‘착한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요일별 할인, 한정 기간 세일 등 반짝 이벤트 후 슬그머니 가격을 올리는 경우도 발생하는 가운데 1년 내내 꾸준히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는 외식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MPK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머핀 커피전문점 마노핀은 아라비카 커피의 대표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와 콜로비아산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를 365일 990원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28개의 마노핀익스프레스 매장이 오픈해 운영되고 있으며 바리스타가 즉석에서 내린 프리미엄 커피를 변치 않는 가격으로 선사하고 있다. 또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수제머핀을 엄선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어낸다. 수제 머핀은 매달 새로운 콘셉트의 신제품과 데코레이션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대열 마노핀 사업본부장은 “마노핀에서 착한 커피를 즐기는 연령대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365일 내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KFC는 오후 시간대에 출출한 배를 채워줄 디저트 메뉴를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는 ‘애프터눈밸류(Afternoon Value)’를 선보였다.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에서 에그타르트, 비스킷, 카사바칩, 후렌치후라이, 미니해시브라운 등 KFC의 인기 디저트들이 단돈 1000원에 제공된다.


카페(cafe) 베니건스에서는 베니건스의 베스트메뉴와 딸리오, 빤자로띠 등 이태리 정통메뉴들을 음료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가 포장 가능한 익스프레스샵 형태로 셀프서비스방식을 도입해 베니건스의 베스트메뉴와 정통 이태리 메뉴를 3500원~65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주 식재료인 ‘치즈’를 주제로 전문성을 갖춘 메뉴로 구성돼있으며 치즈, 칠면조 등을 빵에 넣어 튀긴 몬테크리스토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태리 정통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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