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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업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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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대상 업체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올해 지난해 490개보다 38.4%가 늘어난 총 584개 업체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관리업체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업체수와 온실가스 배출량 모두 산업ㆍ발전 부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여러 사업장을 가진 주요 은행이 신규 관리업체로 지정될 예정이어서 올해 관리대상이 되는 사업장의 수는 지난해 4231개의 두 배에 가까운 7964개가 될 전망이다.


올해 새로 지정되는 관리업체는 2013년부터 목표관리제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현재 목표관리제에 참여중인 업체 대부분은 5월 14일 공포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온실가스 할당 대상업체로 지정돼 배출권거래제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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