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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중국外 일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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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중국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로존(유로화사용 17개국) 정책 담당자들이 글로벌 경기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며 시간만 끌고 있는 가운데 투심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닛케니225지수는 1.77% 하락한 8486.62로, 토픽스지수는 1.57% 하락한 719.23로 거래중이다.


종목별로 유틸리티, 석유&가스, 기술 관련주가 각각 0.65% 0.17%, 0.02% 상승중인 반면, 기술주, 금융주가 각각 0.06%, 0.46%로 하락중이다. 일본 최대 수출업체인 소니는 오전 중에 3.6%, 일본 최대 LCD 제조업체 샤프는 3.9% 하락했다.

반면 중국은 전격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면서 증시가 상승 전환됐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오른 2296.50을 기록중이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1년 만기 예금 및 대출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년만기 대출 금리는 6.31%로, 예금 금리는 3.25%로 조정된다.


스트레티직 파이낸셜 그룹LLC의 수석투자가 링컨 엘리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할 수 있는 조처는 현재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지수는 일제 하락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45%내린 1만8593.56에, 대만 가권지수는 0.88% 내린 7018.44에, 싱가포르 스트레츠타임즈지수는 0.32% 하락한 2750.20에 거래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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