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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한 '미녀 가수' 추락했다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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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한 '미녀 가수' 추락했다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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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중국의 미녀가수 나나(娜娜·32·사진)가 성폭행을 당한 뒤 건물에서 추락해 뇌사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중국 신쾌보 등 현지 매체는 나나가 자신이 입원한 병원 건물에서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달 20일 난징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23일 밤 2층 창밖으로 추락했다.


담당 주치의는 "검사 결과 나나가 건물에서 추락하기 이전에 성폭행을 당했다"며 "몸에 난 상처로 미루어 볼 때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는 이 사건에 대한 의혹과 차후 수사방향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매체들은 나나의 남자친구인 리 모씨(43)가 이번 일과 연관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리씨는 유부남이었으나 나나와 사귄 후 부인과 이혼했다. 전부인은 나나에게 복수하겠다고 갖은 협박을 일삼았고, 나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리씨와도 결별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한편 현지 경찰들은 대대적으로 용의자를 수색하는 등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당한 '미녀 가수' 추락했다가…'충격' 나나가 추락한 병원 복도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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