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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약체 베네수엘라를 꺾고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 첫 승을 거뒀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베네수엘라를 세트스코어 3-0(27-25 25-22 25-15)으로 물리쳤다. 앞서 이란, 세르비아, 일본에 내리 3연패를 당한 한국은 이로써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따냈다. 1승3패를 기록한 한국은 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이 여전히 희박하지만 7위에서 6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승리 요인은 강한 서브였다. 서브득점(5-2)에서 앞선 한국은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순조로운 패턴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최홍석이 양 팀 최다인 18득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고 신영석(10득점)과 김요한(8득점)이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박기원 감독은 “1승을 거둬 기쁘지만 승리가 너무 늦게 찾아온 것 같아 씁쓸하다”며 “서브의 강약을 조절한 것이 주효했고 블로킹도 좋았다. 본선행이 어렵긴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존심을 건 승부를 계속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홍석은 “몸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마음을 비우니 오히려 공격이 잘 들어갔다”며 “남은 경기 역시 재미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7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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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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