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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감독 "한국, 강하고 기술적인 능력 뛰어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시리아 감독 "한국, 강하고 기술적인 능력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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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홍명보호의 모의고사 상대인 시리아의 후삼 알딘 알 사에드 감독이 친선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화성경기종합타운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6위인 시리아는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일본,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4승2패(승점 12)의 성적으로 조 2위에 올랐지만 아깝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최종예선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두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였다.


한국은 시리아와의 역대 올림픽대표팀 간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우위에 있다. 2007년 9월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김승용(울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어진 시리아 원정에서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 인터뷰에 나선 사에드 감독은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고 기술적으로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며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과거 한국전 승리가 없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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