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동대문구 장안동 291일대에 공동주택 8개동 46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5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291-1일대 ‘장안2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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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의건은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도시 2~3인 가구 수요에 맞춰 59㎡ 소형평형을 당초 100가구에서 129가구로 늘렸다. 이로써 용적률 247.97%를 적용받은 지하 2~지상 18층 공동주택 8개동 466가구가 건립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443가구, 임대주택 23가구로 평형별로는 ▲59㎡ 129가구 ▲75㎡ 75가구 ▲84㎡ 227가구 ▲112㎡ 35가구 등이다.
또한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공동주택의 커뮤니티(1050㎡)시설을 확충해 주민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주변 일부도로를 2m이상 확폭, 소공원 1개소(1,403㎡)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을 전체 세대수의 92.5% 건설함에 따라 서민들의 주택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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