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은퇴고려, "재미 다 봤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유세윤(32)이 3년 후 연예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세윤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GV에서 열린 엠넷 '유세윤의 아트비디오' 제작발표회에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나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유세윤은 "회사와 재계약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남은 기간이 3년인데 그동안은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계약이 끝나는 대로 연예계에서 은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세윤은 "나의 얘기를 듣고 재수 없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연예인으로서 재미는 다 본 것 같다. 지금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유세윤의 아트비디오'는 매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유세윤이 스타와 함께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5일 오후11시.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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