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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재무장관 "구제조건 안 지킨다면, 그리스 유로존 나가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그리스가 구제조건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유로존을 떠나는 문제가 공식적인 의제가 될 것이라고 피에르 모스코비치 프랑스 재무장관이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모스보비츠 장관이 프랑스 텔레비전에 출연해 "그리스가 구제금융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그 다음에 제기되는 질문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모스코비츠 장관은 지난 1일 그리스의 급진좌파 정당인 '시리자'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가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구제금융 폐기하겠다고 밝힌 것에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모스코비츠 장관은 그리스가 구제금융 조건을 파기할 경우 "굉장히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등)여러 가능성이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스코비츠 장관은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기를 희망한다면서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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