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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은 주식거래도 귀찮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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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올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힘겨운 여름나기가 예상된다.


휴가도 겹쳐 산업계의 조업 열기는 잠시 수그러드는 여름철에는 상식적으로 놓고 보면 더운 날은 만사가 귀찮아 주식거래도 잘 안 할 것 같다. 과연, 정말 그럴까?

기상청이 발표하는 연간 최고 기온 발생일자와 한국거래소가 작성하는 연도별 날짜별 주가 및 코스피 거래량 추이를 놓고 보면 꼭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는 패턴을 보인다.


2001~2011년까지 11년간 연간 최고 무더위가 발생한 시가는 2002년(7월 28일)을 제외하면 모두 8월에 발생했으며,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4번, 화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이 각각 2번, 토요일이 1번 있었다.

즉, 토, 일요일이었던 2002, 2005, 2009년을 제외하고 무더위 당일 주가가 빠진 해는 2010년과 2011년 두 해에 불과했다. 나머지 기간은 모두 주가가 상승했다.


무더위 당일 주식 거래가 이뤄진 해의 주식 거래량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늘어난 해는 여섯해, 거래대금이 늘어난 해는 다섯해였다. 2001년 8월 17일의 경우 주가는 올랐으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단, 주가와 거래량, 거래대금의 등락폭은 매우 적었다. 이는 무더위라는 기상 상황만이 아니라 여름철 달라지는 업무 패턴 등 다양한 변수가 적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도별 상황을 살펴 보면, 지난해 가장 더웠던 8월 5일(34.1도, 금요일)의 코스피 주가는 1943.75로 전일 2018.47 대비 3.70%(74.72)포인트 하락했다. 전후 3거래일을 기준으로 하면 8월 2일 2171.27에서 8월 9일 1801.35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8월 10일 1806.24로 반등에 성공했다.


2010년 8월 5일(33.8도, 목요일)의 주가는 1784.86으로 전일 대비 0.30%(5.40포인트) 내려앉았다. 전후 3거래일 추이를 놓고 보면 8월 2~3일은 올랐으나 4~6일간 하락세로 돌아선 뒤 9일 반등했다가 10일 다시 내려앉았다.


2009년 8월 16일(34.4도, 일요일)을 전후한 3거래일의 주가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8월 12일 전날 대비 0.88%(13.86포인트) 하락한 1565.35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는 13일에도 하락했다가 14일 1.71%(26.77포인트)오른 1591.41을 기록했다. 하지만 무더위를 넘기고난 18일에는 2.79%(44.35포인트) 하락한 1547.06으로 장을 마치더나 19일 잠깐 올랐다가 19일에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2008년 8월 8일(35.4도, 금요일)은 0.30%(4.27포인트) 증가한 1568.72를 기록했다. 전후 3거래일 등락폭은 8월 6일 2.81%(43.17포인트)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0% 대의 변동만 이뤄져 보합세를 유지했다.


2007년 8월 23일(33.2도, 목요일)에는 2.29%(40.22포인트) 증가한 1799.72였다. 앞뒤 3거래일에의 경우 24일 0.47%(8.39포인트)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전일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0~1%대에 그쳤다.


2006년 8월 4일(34.7도, 금요일) 코스피주가는 1304.51로 전일 대비 0.96%(12.46포인트) 증가했다. 정후 3거래일을 놓고 보면 8월 7일 1.15%(14.97포인트) 빠진 1289.54를 기록한 뒤 다음날인 18일 1.67%(21.56포인트) 반등해 1311.10을 기록했다.


2005년 8월 6일(35.0도, 토요일) 전후 3거래일의 주가 추이는 8월 2일 1118.83에서 8월 10일 1104.86으로 제자리 수준을 기록했다. 8월 5일 1.98%(22.03) 빠진 1089.36을 기록한 데 이어 8일 0.25%(2.72) 추가 하락한 1086.64에 머물렀다가 9일부터 이틀 연속 상승했다.


2004년 8월 10일(36.2도, 화요일) 주가는 0.87%(6.49포인트) 증가한 748.62였다. 6일 1.26%(9.40포인트) 하락한 733.95를 제외하면 전후 3거래일 모두 상승세를 유지했다.


2003년 8월 5일(32.2도, 화요일) 주가는 0.46%(3.30포인트) 증가한 721.84였다. 전후 3거래일중 무더위 다음날인 6일 1.93%(13.96포인트) 하락한 707.88을 기록했으나 곧 반등에 성공했다.


2002년 7월 28일(34.8도, 일요일)을 전후한 3거래일 주가를 살펴 보면 24일 2.97%(22.11포인트) 하락한 721.41에서 26일 다시 3.55%(25.68포인트) 내려간 697.84를 기록했다가 29~30일 오름세로 돌아섰다가 31일 다시 내려앉았다.


2001년 8월 17일(35.3도, 금요일)에는 0.01%(0.04포인트) 증가한 580.95였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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