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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건전 여가문화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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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2년 연속 건전화 평가 1위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는 '사행산업 사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이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되면서 사업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셈이다.

31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스포츠토토가 사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하는 합법 사행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공신력을 인정받는 평가로 합법 사행산업 6개 업종(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복권, 체육진흥투표권) 9개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건전레저산업 정착제도 이행, 건전화 노력,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등 총 3개 부문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체육진흥투표권은 야구, 농구, 축구, 배구, 골프 등의 국내외 스포츠경기의 결과를 예상해 적중시키는 분석형 레저게임으로 국내 스포츠ㆍ여가 산업 발전과 체육복지 확대를 위한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가정책사업이다.


특히 체육진흥투표권은 업계 최초로 고객 스스로가 몰입지수를 진단하고 구매금액을 제한할 수 있는 고객 자가 건전 프로그램(셀프구매계획, 셀프휴식계획 등) 및 발매이상 징후 경보시스템과 승부조작 방지조기경보시스템(EWS)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건전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3.6점을 받아,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


주명순 국민체육진흥공단 투표권사업실 건전문화팀장은 "체육진흥투표권은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프로스포츠의 흥행을 견인하며 스포츠 팬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건전성 강화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가공익사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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