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종근당이 표적항암제 개발에 착수했다.
종근당은 항암제 신약후보 'CKD-516'과 'CKD-581' 2가지 표적항암제의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두 신약후보는 암세포 혈관형성에 작용해 성장을 억제하는 방식의 표적항암제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회사 측은 임상1상 및 2상을 끝낸 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실제 시판까지는 약 5년쯤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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