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네켄은 전세계 19개국 백만여 명이 즐긴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2012 Heineken Presents Sensation'의 디럭스와 VIP 티켓이 예매 오픈 2주 만에 모두 매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일 9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오픈 된 사전 예매 티켓 3000장이 하루 만에 매진된 것에 이어 일반 예매 오픈 2주 만에 디럭스와 VIP티켓도 모두 매진된 것이다.
2000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센세이션은 매년 새로운 테마로 전 세계를 투어하며 8시간 동안 스테이지 쇼, 아크로바트 연기, 레이져 쇼, 불꽃놀이 등이 월드클래스 DJ들의 파워 넘치는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실내 댄스뮤직 페스티벌로는 최대 규모이자 색다른 컨셉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오는 7월21일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국 공연의 테마인 'Ocean of White'는 높이 솟은 관을 따라 물이 흐르고 커다란 지붕을 향해 물을 뿜어 내는 48개의 커다란 분수들과 거대한 바다 생물들과 함께 바닷속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첫 내한하는 월드 TOP DJ 페데 르 그랑(Fedde Le Grand)을 비롯해 세바스티안 레이거(Sebastien Leger), 닉 판시울리(Nic Fanciulli), 펀카젠다(Funkagenda) 등 월드 클래스의 DJ와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얀아리 스미트 하이네켄 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사전 예매 티켓 매진에 이어 센세이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이 센세이션의 아시아 첫 공연인 만큼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세이션의 첫 공연은 7월21일 서울을 시작으로, 8월18일 태국 방콕, 9월29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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