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가 하루만에 자금 유출입이 엇갈렸다. 전날까지 10거래일만의 순유출을 기록했던 국내주식형펀드는 순유입으로 전환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7일만에 자금이 들어온지 하루 뒤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00억원이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70억원이 나갔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1940억원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1조1980억원이 유출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960억원 증가한 97조6940억원을 나타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3730억원 증가한 81조949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PEF 제외)은 전일보다 약 1조2140억원 감소한 314조157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약 8160억원 감소한 295조430억원이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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