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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시]웰컴백, 외국인! "근데 진짜 온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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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전날 코스피는 3일 연속 반등하며 18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1782선에서 저점을 형성한 이후 6거래일 가운데 5거래일 상승을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달 들어 줄곧 '팔자'세를 나타내던 외국인 역시 19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30일 시장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직은 추세적 상승보다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관점에서 지수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코스피가 1800선을 이탈하는 빌미가 됐던 그리스 사태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외국인 역시 언제든 '팔자'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포르투갈·스페인 등으로의 위기전염 가능성 역시 여전히 열려있다. 따라서 당분간은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단기매매에 나서는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기대감과 미국 주택지표 상승 호재가 겹쳤다. 다우지수는 1.01%, S&P500은 1.11%, 나스닥은 1.18% 올랐다.


◆곽중보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국내 증시가 쉬는 동안 해외증시는 3위권 은행인 방키아에 대한 스페인 정부의 대규모 구제금융지원 등에 따른 우려로 소폭의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런 악재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19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데다,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들의 매수세도 적극적으로 유입되면서 전일 코스피는 1.41% 상승했다.

그리스 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제2당으로 부상해 재개됐던 유럽 금융시장의 혼란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그리스의 긴축 거부와 이에 따른 구제금융 중단 가능성, 포르투갈·스페인 등 재정이 부실한 다른 국가들로의 위기전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울 만한 해결책이 아직은 안타깝게도 마련되지 못했다. 이런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은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로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5월 중에 일시적으로 1800을 이탈하는 빌미가 된 것은 그리스발 유럽 재정우려의 재부각이었다. 따라서 그리스 사태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추세적 상승보다는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중요한 고민은 반등의 목표를 어디까지 설정하느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통상적으로 단기 급락폭의 38.2%와 50%의 되돌림을 기술적 반등의 영역으로 설정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1차로는 약 1864, 2차로는 1890이 목표로 설정된다. 이를 넘어서는 상승을 위해서는 하락 빌미였던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완화되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


전략 측면에서는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낙폭이 컸던 종목군, 단기 급등락을 피하고 싶은 중장기 투자자들은 가격매력이 높은 통신·IT·에너지와 중국 소비부양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 화장품 관련주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분석팀장= 이번달 초중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제기 및 스페인 은행의 부실화 우려, 글로벌 경기 모멘텀의 둔화 등으로 18일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인 1780까지 주가가 수직 하락했다. 이후 지난해 8~9월 PBR 1.0배 수준에서의 경험적 저점 인식 확신과 저가매수 기회 경험,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가격논리 형성, 글로벌 차원의 정책 대응 기대가 기술적 반등의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루머 확산 등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시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가 일정정도 효력을 발휘한 바 있다. 29일 외국인은 5월이후 19일 만에 처음으로 화학(346억원), 운수장비(360억원), 전기전자(250억원) 등을 매수하며 2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5월 말~6월 중반까지 변동성 후반부가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당분간 코스피 1770에서 당기고 1900에서 미는 전략에서 대응할 것을 권한다.


◆김호윤·송상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번달 들어 25일까지 18거래일 매도세를 이어가며 약 4조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유럽계 자금이 전체 이탈 자금의 70% 이상을 차지했는데, 유럽은행감독청(EBA)이 유럽은행들에게 6월 말까지 핵심자기자본비율(CT1)를 9% 이상으로 요구함에 따라 유럽계 자금 이탈이 심화됐다.


2008년 리먼사태와 지난해 미국 신용등급강등이라는 두 번의 급락장에서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할 경우에는 늘 연기금의 '구원 등판' 매수가 뒷받침 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 자금 유입과 더불어 최근 기관 및 연기금에 매수세가 강해졌고, 29일 외국인도 금액은 적었지만 이번달 들어 처음으로 순매수(296억원)로 전환한 점은 하방 경직성 확보에 긍정적인 신호다.


다음달 17일 그리스 2차 총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가장 최근 설문조사(24일)에서 신민당이 재 우세를 나타난 점과 유로존 위기 점증시 유럽중앙은행(ECB)과 독일이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은 유효함에 따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전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다음달 6일 개최 예정인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책 제시 여부에 시장참여자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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