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이하 공채 280명 포함…오는 12월 실무수습 종합평가 상위 40~50%는 정규직 채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인턴사원 817명이 최종 선발됐다.
코레일은 30일 지원자 1만569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을 통해 이들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80명(34.3%)은 고졸이하 공채(제한경쟁)자이다.
합격한 인턴사원들은 다음달 11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국에 있는 현장소속에서 일한다.
이들은 코레일의 경영현황과 비전을 함께 주고받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철도에 대한 여러 경험과 지식들을 익히는 실무수습을 받는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실무수습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상위 40~50%의 성적우수자를 오는 12월 정규직으로 뽑는다.
특히 정부의 열린 고용 확대정책에 적극 맞추기 위해 채용인원의 30%는 고졸이하 제한경쟁으로 선발한다.
실무수습 평가는 ▲본사 및 지역본부 PT평가 ▲현업 근무평가 ▲분야별 이론·실기평가 ▲최종 심층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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