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세계가 3년만의 출점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후 2시20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18%) 오른 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삼성증권을 비롯해 메릴린치, 제이피모간,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지난달 20일 의정부역사 점포를 출점했는데 이는 2009년 부산 센텀점과 영등포 타임 스퀘어의 리뉴얼 오픈 이후 대형점 출점으로서는 3년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의정부점에 이어 전문식품관 2개점(청담점, 해운대 마린시티) 출점과 대전 의류점문 매장 영향으로 15%의 영업 면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총매출액 증가는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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