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영규 기자]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도내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 계획된 컨설팅만 10개 시군 846개 업체다.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6월1일 김포시 통진문화회관에서 첫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마, 양촌, 율생, 학운, 항공 산업단지 내 139개 환경오염 배출업소 대표 등이 참석한다.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올해 오산, 화성, 안성 등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모두 9차례에 걸쳐 환경컨설팅을 추진한다. 대상 업체는 총 846개사다.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은 사업소 방문이 어려운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지도점검, 인허가 안내, 애로사항 등을 듣는 현장간담회.
변진원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도내 공단중 상당수는 영세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낮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단 업체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나아가 깨끗한 공단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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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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