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네오위즈인터넷이 런던 올림픽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29일 오전 9시33분 전일대비 350원(2.19%) 상승한 1만63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인터넷이 올해 런던올림픽 공식 게임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독점 계약했다"며 "이에 따라 올림픽 공식 타이틀을 사용하는 모바일 및 소셜 게임을 6월 이후 세계 주요 언어를 통해 전 세계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지오인터랙티브가 '2008 베이징올림픽'이라는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출시 3개월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당시보다 이번 런던올림픽 때 스마트폰 보급률이 더 늘었기 때문에 매출이 성장 폭이 더욱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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