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처님오신날, 전국 사찰서 봉축 행사 열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2만여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 행사가 열렸다.


28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자승 총무원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탄신을 축하하는 법요식이 진행됐다.

종정 진제 스님은 "부처님 오심은 온 우주의 생명에게 자유와 평등, 행복이라는 희망을 주기 위함이요, 더불어 즐겁게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최근 불거진 도박 파문과 관련해 승가답지 못한 일로 상처를 안겼다고 참회의 뜻을 전달했다.

부산에서도 각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거행됐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대한불교 조계종 범어사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불 주지스님의 주재로 봉축법요식을 진행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 해운대 용궁사, 기장 장안사 등에서도 사대부중이 모인 가운데 봉축대법회를 열었다.


사찰을 찾은 시민들은 연등을 달며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공양을 함께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