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서둘러 온 여름 더위에 진땀이 흐르는 연휴가 될 듯하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북쪽의 찬공기가 내려오거나 남쪽의 기압골이 북상할 움직임이 없다"면서 "6월 초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 소식이 뜸했던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앞으로도 당분간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 같다. 서울에는 5월 들어 14일과 17일 단 이틀 동안만 적은 양의(7.6㎜)의 비가 내렸다. 평년(93.4㎜)의 8.1% 수준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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