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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미국서 고객 만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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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퍼시픽사 조사 결과

쏘나타 하이브리드, 미국서 고객 만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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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미국시장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선정됐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인 오토퍼시픽사(社)가 실시한 ‘2012년 고객 만족도 조사(VSA)’에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문’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 진출한지 1년 만에 실제 고객의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관점에서 품질과 상품성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차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배터리, 모터, HPCU(하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 등 전용부품에 대한 무상보증기간을 기존 6년 12만km에서 10년 20만km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신차 보유고객 7만5000여 명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 품질, 안전성, 상품성 및 편의성 등 총 48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품질 만족도를 평가했으며 승용차 12개 부문, RV 및 픽업 14개 부문이 대상에 올랐다.


오토퍼시픽사는 1986년 설립된 자동차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디트로이트와 LA에 각각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해마다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제네시스, 쏘나타가 고객만족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수상으로 2007년부터 6년 연속 고객만족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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