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시 양천구 서정초등학교에서 현대차, 행정안전부, 양천구청, 어린이안전 시민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전국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 및 부산, 대전, 광주 등 6개 광역시 소재 각 지역별 학원밀집지역 15곳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와 행정안전부가 함께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통학차량에 ‘광각실외후사경’ 부착을 홍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학차량 승하차 확인 ▲어린이보호구역 30km 서행운전 ▲유아카시트 장착 ▲횡단보도/사거리 운전시 일시정지후 출발 ▲운전중 핸드폰/DMB 사용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5대 핵심 추진사항을 일반인에게 홍보하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통학차량 운전자들에게 광각실외후사경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와 연계해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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