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원업무 개시, 29일 개청식 갖고 주민복지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흑석동 주민센터 청사가 새롭게 마련돼 한층 쾌적한 공간으로 주민들을 맞고 있다.
구는 흑석동 335-2에 흑석동 주민센터 청사를 신축, 지난 21일 부터 신축청사에서 주민센터의 각종 민원업무를 개시했다.
구는 29일 신축청사에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흑석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옥내 주차장과 지상 1층은 동 주민센터의 일반적인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민원 행정실을 갖췄다.
지상 2층은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한권의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와 28인석 규모 전산교육장이 들어섰다.
지상 3층은 각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문화강좌실과 요가, 탁구 등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문화방이 마련돼 있다.
지상 4층은 200명이상 수용 가능한 다목적 강당에 각종 멀티미디어 설비가 완비돼 있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및 공연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흑석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지난 2008년 흑석 1,2,3동이 하나로 통합된 이후 통합동에 걸맞는 주민센터 청사건립이 흑석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연계해 추진돼 왔다.
문충실 구청장은 “노후된 동주민센터 청사를 우선적으로 신축 및 개보수 공사를 추진, 지역주민들이 문화복지 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