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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수해 대비 야간종합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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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당역 인근에서 민관이 참여한 가운데 물막이판 설치 등 야간종합 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폭우시 고질적으로 수해피해를 입고 있는 사당1동 지역의 안전을 위한 발빠른 대응책을 서둘러 강구하고 있다.


구는 22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사당1동 사당역 인근에서 수해 대비 야간 종합훈련을 갖는다.

이 날 훈련은 사당역 인근 친수공원 일대에서 구청직원을 비롯 사당1동 직원, 민방위 대원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는 수해대비 야간 종합훈련이다.


1시간 동안 진행될 이날 야간 종합훈련은 주택과 상점을 대상으로 건물유입을 차단하는 물막이판을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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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 날 훈련을 위해 소방차 2대와 청소차와 방역차를 각각 1대를 동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25일 이 곳에서 물막이판 설치와 배수지원과 오물수거 훈련, 방역차량을 이용한 기동방역 훈련을 실시, 수해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춘 바 있다.


구는 가상훈련에 대해 두차례 낮과 밤을 이용한 훈련을 통해 올여름 사당1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수해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야간종합 훈련을 통해 재해 발생시 민?관이 협력,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주민 방제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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