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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여름철 재난안전 사고 대비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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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대책 등 6개분야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하고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구민들이 편안한 여름철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수방대책을 비롯한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동작구, 여름철 재난안전 사고 대비책 가동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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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 동안 수방대책과 구민보건관리를 비롯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에 중점을 둔 총 6개 분야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재난발생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문충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한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운영, 동작구내 재해응급대책을 총괄, 지휘한다.


또 침수 취약가구에 대해 1대1 돌봄공무원을 지정, 맞춤형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구는 여름철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당1동 지역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저지대 가구 1150여개소에 물막이판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사당1동 친수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상황에 대비한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을 했다.


또 재해 발생에 대해 이재민 수용소와 구호물품 사전확보, 방학기간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취약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는 철저한 방역실시로 전염병 발병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보라매병원과 중앙대학교 병원에 감염병 감시체계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등 구민 보건위생관리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구는 2명 1개반으로 한 방제반을 편성하고 주택가 소형 정화조 6000개 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펼쳐 철저한 방역으로 전염병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여름철 식중독이 만연할 것으로 보고 식중독 특별점검에 나선다.


구는 집단급식소 179개 소를 비롯 식품판매업소 21개 소, 도시락제조업소 5개 소 재래시장 20개 소를 대상으로 식품 수거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밖에 구는 쓰레기수거와 연료 안정공급대책 마련, 여름철 물가대책반 운영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와 대형광고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해 없는 2012년 여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복안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잦은 만큼 갑작스런 재해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구민들이 불편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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