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G하우시스는 '해피체인지'를 주제로 조직원의 창의와 자율을 강조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과 임직원 글로벌 마인드 강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와 상담을 하는 산업카운슬링제도와 대표와 회사 구성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그린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해외시장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사원부터 과장급 직원들이 참여해 사업과 연계성 있는 프로젝트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 약 2주간에 걸쳐 프로젝트와 관련한 해결책을 해외에서 직접 찾는 글로벌 역량 육성 프로그램이다.
또 LG하우시스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약 1년간 중국어 교육을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얻은 사원에게는 중국 사업장 견학 기회를 부여하는 등 신입사원부터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직원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2009년 출범과 동시에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천연기념물이자 우리나라의 최동단 섬인 독도지킴이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여름 LG하우시스는 대학생들과 함께 5일 동안 독도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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