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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이번엔 '에미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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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8월1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슈퍼콘서트에 에미넴(EMINEM)이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슈퍼콘서트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레이디가가를 비롯해 스티비원버, 어셔, 비욘셰 등의 팝 스타와 빈 필하모닉과 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정명훈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다녀갔다.

17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에미넴은 전 세계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흑인 뮤지션 중심의 힙합계를 뒤흔들며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8000만장 이상의 누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래미상과 아카데미상을 비롯해 240회 이상의 수상 기록을 보유 중이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첫 내한공연을 갖는 에미넴은 이번 공연에서 라이브밴드와 함께 특유의 역동적인 랩과 폭발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슈퍼콘서트는 힙합 뮤지션의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슈퍼콘서트를 에미넴과 힙합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R석 13만2000원, 스탠딩S석과 지정석 11만원이다. 티켓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오는 6월14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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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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