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북한이 또다시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0분 빅텍은 전일대비 45원(2.17%) 오른 2115원을 기록 중이다. 스페코와 휴니드, 퍼스텍도 1~2%대 강세다.
전일 한 방송사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함경북도 풍계리에서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
지난 9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한달 전과 비교하면 북쪽에 새로운 구조물이 들어섰고 갱도를 따라 여러 굴착장비와 흙더미가 관측됐다.
또 지난달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무수단리에서도 별도의 새로운 대형로켓 발사장이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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