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도요타, 1분기 판매실적 '세계 1위' 탈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올 1분기(1∼3월) 세계 최고의 판매왕 자리를 회복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도요타의 1분기 판매량 모두 249만대를 기록해 미국 GM의 228만대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같은 기간 독일의 폭스바겐은 216만대로 3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지난 2008년에 1위 자리에 올랐으나 금융위기와 리콜 등 잇따른 악재에 시달려 지난 2010년 1위 자리를 GM에 내줬다.


도요타는 지난 2010년에 842만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 3월까지 2011회계연도에는 판매량이 735만대로 내려앉았다. GM과 폭스바겐의 지난해 판매량은 각각 900만대와 800만대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도요타는 1997년 프리우스를 첫 선보인 이후로 자사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전세계 판매량이 4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중 150만대는 미국에서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