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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판매 400만대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도요타의 전세계 하이브리드차 누적 판매대수가 지난 4월말 기준 4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2월말 300만대를 돌파한지 불과 1년 2개월만이다.


지난 1997년 8월 일본에서 코스터 하이브리드 EV를 발매한 도요타는 같은해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하고 2000년부터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003년에는 2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하고 그 후 미니밴, SUV, 후륜 구동 세단, 콤팩트 해치백 모델 등에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를 확대했다.


현재 도요타는 18차종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약 80개의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럽에서 야리스 하이브리드, 북미에서 ES300h의 발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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