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23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국제 금융감독 협력·규제개혁과 영향'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소속 20개 국가 감독기관 및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 고위급 간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융안정성 확보를 위해 각 국가에서 추진중인 금융규제 개혁 상황 및 향후 글로벌 금융규제 개편 방향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또 컨퍼런스와 함께 APEC 금융감독자 연수(FRTI) 과정의 하나인 '리스크 중심 감독' 과정도 5일간 진행한다.
금감원은 이번 컨퍼런스 개최 및 지속적인 APEC FRTI 주관을 통해 아·태 지역 금융감독분야 개혁을 주도하는 역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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