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불광천변서 이동건강상담,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는 행정수요가 많은 주말에 구민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
은평구민들의 대표적 자연경관이자 휴식공간인 불광천에서 매주 토요일 의사 간호사 정신보건전문요원 등 12명의 전문 행정인력이 구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진료 등을 추진한다.
지난 4월14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우천으로 취소된 4월21일을 제외하고 5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이닥터 클리닉과 정신건강 선별검사 3회, 이동건강상담실, 치매선별검사 1회에 총 239명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평일근무시간 내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뿐 아니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 불광천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검진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주말 유동인구가 많은 불광천변에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건강증진 교육이나 의료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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