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명품골프화 에코가 신사, 숙녀화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데….
제이디 플러스㈜(대표ㆍ신두철)는 15일 덴마크 왕세자 부부 방한에 맞춰 신세계 백화점(명동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2013년 새로 론칭하는 모델들을 미리 선보인다고 전했다. 20일까지 골프화는 물론 신사, 숙녀화, 캐주얼화, 스포츠화, 아동화 등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한다.
1963년 칼 투스비가 설립한 에코는 가죽 생산부터 제작,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에코골프화는 이 때문에 225번이 넘는 공정을 직영공장에서 직접 완성한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에 가죽 공장이 있고, 전 세계에 700여개의 단독 매장과 300개 이상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바이옴 하이브리드' 골프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프레드 커플스(미국)가 마스터스에서 양말도 신지 않은 맨발에 스파이크가 없는 골프화를 신고 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바로 그 모델이다. 바닥에 돌기만 있는, 그래서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골프화다. 디렉트 인젝션 기법과 PU구조의 미드솔과 아웃솔 등 첨단기술을 총동원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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