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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 TV,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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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전자 3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LG전자는 15일 자사의 55인치 3D OLED TV(모델명: 55EM9600)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WIS) 2012’에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보인 LG전자 3D OLED TV는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양산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력 IT 전문 매체 ‘씨넷(Cnet)’으로부터 ‘CES 2012’ 전시회에 참가한 제품 중 ‘베스트 오브 CES’ 및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에 선정 된데 이어 이번 대통령상까지 수상했다.


이 제품은 화면 최소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OLED소자가 스스로 발광, 무한대의 명암비 구현이 가능하다. 명암비가 높으면 화질이 보다 밝고 선명하다. LG만의 독창적인 시네마 3D 기술을 적용, 깜빡임이 없어 셔터안경 방식 OLED TV 보다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다.

LG전자는 부스에 2대,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장에 2대 등 총 4대의 55인치 3D OLED TV를 전시했다. 올 하반기 주요 국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WIS 전시회에 ‘3D도 스마트도 역시 LG’라는 주제로 참가한 LG전자는 90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에 3D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출품한 250여 종 제품 중 3D TV, 3D 노트북, 3D 모니터 등 3D 제품이 전체 전시공간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다.


LG전자는 전시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이 더욱 다양해진 3D 콘텐츠를 시네마 3D 제품으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2만 개의 시네마 3D 안경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디즈니, 폭스 등 3D 영화와 뽀로로 등 3D 애니메이션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국내외서 3D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한 2012년형 시네마 3D TV도 대거 선보였다. 특히 55인치 제품(모델명: LM9600) 50대로 275인치 대형 멀티비전을 2개 구성, 3D 스포츠경기, 수퍼주니어 및 지나의 3D 뮤직비디오 등을 상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형 3D TV도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초고해상도 84인치 3D UDTV를 선보였다. 이르면 올해 출시되는 이 제품은 풀 HD보다 4배 높은 UD(Ultra Definition) 해상도를 자랑한다. 풀 HD 화면의 화소 수는 207만 개인데, UD는 4배인 830만개다.


72인치(모델명: 72LZ900)와 65인치(모델명: 65LM6200) 시네마3D 제품도 전시해 3D TV의 대형화 트렌드 선도의지를 내비쳤다.


스마트TV 존에는 시네마 3D 스마트TV를 관람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고화질 모바일 링크 기술인 ‘MHL(Mobile HD Link)’기술을 적용해 각종 스마트 기기의 화면을 TV의 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기기간 연결성(Connectivity)을 강조했다. ‘WiDi(Wireless Display)’ 기능으로 노트북과 TV를 무선으로 연결, 듀얼 모니터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스마트TV 내 별도 메뉴인 ‘3D 월드’를 통해 각종 3D 콘텐츠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스마트 기능은 휠(Wheel)과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된 매직 리모컨으로 손쉽게 조작 수 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국내외 시장서 3D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며 진정한 3D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 대통령상에 빛나는 3D OLED TV를 필두로 ‘3D=LG’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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