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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주 등 中企 전통주 롯데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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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문배주 등 중소기업이 생산한 전통주가 인천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 입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인천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서 국산 전통주 입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는 올해 3월 중기중앙회와 롯데면세점이 체결한 '전통주류 및 토산품 판로지원 및 수출증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기존 28㎡인 전통주 매장 면적을 70㎡로 확장하고 취급 품목도 109개에서 문배주, 진도홍주 등 180개로 확대했다.


이번에 입점한 중소 전통주류 업체들은 입점 홍보는 물론 롯데면세점으로부터 전통주 개발과 상품화, 제조 및 유통 시스템화, 수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면세점에도 전통주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조유현 중기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은 "한류 열풍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연간 3700만명의 외국인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이 전통주를 문화상품으로 잘 홍보하면 전통주 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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