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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펜 지원? 삼성의 숨겨진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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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펜 지원? 삼성의 숨겨진 비밀은 삼성전자의 'C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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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3' 출시와 함께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액세서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15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펜, 스마트폰 커버, 무선충전기 등 갤럭시S3 전용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갤럭시S3에는 필기 및 스케치가 가능한 C펜이 탑재된다. 갤럭시 노트에 지원되는 S펜과 비슷하다. C펜에는 동그란 펜촉이 달렸으며 갤럭시 노트와는 달리 제품 자체에 내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호하기 위한 플립 커버도 함께 판매한다. 갤럭시S3 제품 색상과 비슷한 화이트, 회색빛이 도는 블루 컬러 2종으로 출시된다. 이밖에도 와이파이 디스플레이 허브, 무선충전기 등도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출시와 함께 전용 액세서리를 대거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액세서리 사업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지금까지는 외부 액세서리 업체에 인증을 해주는 식으로 정품 액세서리를 출시해 왔다. 이번처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직접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인 적은 거의 없다.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액세서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3를 출시하면서 관련 액세서리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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