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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골든브릿지證 노조 위해 3억원 기금 마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총파업이 22일째를 맞은 가운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가 골든브릿지증권 노조의 생계 지원을 위해 총 3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14일 사무금융노조는 "상임집행위원회를 열고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결정했으며 우선 1단계로 사무금융노조 산하 전체조합원이 1만원씩의 투쟁기금을 납부하는 등 총 3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저축은행, 금융감독원 등 전체 35개 지부, 약 2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사무금융노조 측은 "이번 생계비 지원결정은 '민주노조를 지키는 힘은 강력한 연대'라는 원칙에서 마련된 것"이라면서 "투쟁기금 지원 이외에도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의 총파업이 승리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단체협약을 지켜내고 조합원의 생존권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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