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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계조리사대회, 12일간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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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40만명 넘어, 한식과 전통주 세계화 발판마련…한식과 전통주…“한국음식 미래가 밝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12일간 대장정 마무리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관람객 40만명이 넘게 몰리며 12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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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12일 한국특색음식경연대회(IFK)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의 손맛! 세계인의 입맛!’이란 주제로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국내 처음으로 열린 WACS(세계조리사연맹) 총회와 한국국제음식박람회, 대전국제식품산업전, 특색음식경연대회, ASI(국제소믈리에협회) 총회 및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대회, 세계요리문화체험행사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행사로 치러졌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는 대회에 다녀간 관람객을 목표인 35만명을 7만명 넘은 42만여명(외국인 1만2000여명)으로 발표했다. 대회기간동안 하루 평균 3만5000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이다.

대회 첫날인 1일, 국내 최초로 WACS 인증의 국제급 요리대회인 ‘한국국제음식박람회(IFK)’가 대회시작을 알렸다. 39개 종목에 890여개팀이 참가해 라이브요리경연, 전시요리경연, 고멧 팀 경연 등 다양한 분야의 요리경연을 펼쳤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12일간 대장정 마무리 세계조리사대회는 세계 조리사 2012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네스 도전에도 성공했다.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한스부쉬켄영셰프챌린지, 글로벌셰프챌린지는 대륙별 7개국 대표선수들의 치열한 경합 끝에 주니어 부문에서는 미국의 다니엘 고만(23)과 시니어 부문은 노르웨이의 가이어 스바에(34) 요리챔피언을 탄생시켰다.


7일부터는 우리나라 이용문, 김주완 2명의 선수가 출전한 소믈리에들의 올림픽,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9일까지 열렸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대륙의 12개국에서 10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각 나라를 대표하는 19명의 소믈리에들이 출전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3번의 치열한 경합 끝에 호주의 ‘프랑크 모로’가 최종 소믈리에 챔피언으로 뽑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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