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배봉산 근린공원서 33개 유치원생들과 학부모 1200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2일 오전 9시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지역내 33개 유치원생들과 학부모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유치원 체험활동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유치원 체험활동 한마당 행사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기 위해 ‘자연물을 이용한 목공활동’을 주제로 삼았다.
목공공구를 활용해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톱으로 나무자르기, 망치로 금색 못박기, 전지가위를 이용한 나무자르기, 실을 꼬아 울타리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목공놀이체험활동이 끝난 후에는 배봉산 야외음악당으로 이동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재미난 율동과 신나는 게임을 통해 가족간 유대감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플라스틱의 인공재료가 아닌 자연재료인 나무를 접하게 함으로써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목공체험 활동을 통해 자긍심, 성취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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