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대문구-일본 도시마구 대표단의 10년만의 재회

시계아이콘01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9일부터 2박3일간 기념식 갖고 우호 교류 협력 활성화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일본 동경도(東京都) 도시마구(豊島?) 타카노 유키오(高野 之夫) 구장을 비롯한 33명의 대표단 일행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10년만인 9일 전격 방문했다.


지난 2002년5월9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가진 양국 도시간의 우호교류 협정이 이뤄진지 정확히 10년 만이다.

양 도시 자치단체장도 동일한 인물이다.


화제의 주인공이 바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타카노 유키오(高野 之夫) 동경도(東京都) 도시마구(豊島?) 구장이다.

우호도시협정체결 제1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도시마구 대표단은 동대문구와 우호도시협정체결 제10주년 기념식을 갖고 교류사업 활성화와 상호 우의를 다졌다.

동대문구-일본 도시마구 대표단의 10년만의 재회 유덕영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일본 동경도 도시마구 타카노 유키오 구장이 10년만에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AD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동대문구를 방문하는 이들 방문단은 첫날인 9일 오후 5시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우호도시 제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양 도시 간 우호도시협정 10주년 선언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세종대왕기념관내 피에스타세종에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둘째날인 10일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양 도시간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의회 의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회를 함께 한다.


또 벤치마킹 대상인 동대문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하고 시설물을 둘러본다.


이후 동대문구청사를 방문해 유덕열 구청장의 안내로 종합민원실과 보건소, 아트갤러리, 구의회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동대문구 방문 셋째날인 11일에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풍농기원의식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선농대제를 참관하고 어가행렬과 설렁탕 재연 행사를 함께 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0년전 정확히 이 자리에서 타카노 유키오 도시마구 구장님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후 10년 뒤에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일본 도시마구 대표단의 10년만의 재회 합의서 교환


이에 대해 일본 동경도(東京都) 도시마구(豊島?) 타카노 유키오(高野 之夫) 구장은 “오랫만에 만났는데도 잊지 않고 환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일본 도쿄도(東京都)내 23개 구 서북부에 위치한 인구 26만 명 동경도(東京都) 도시마구(豊島?)는 일본에서 제일 높은 복합 도시시설인 ‘썬사인 시티’와 이케부쿠로역 백화점을 중심으로 발전된 상업도시다.


도쿄도 예술극장, 고대 오리엔트 박물관과 3개 미술관이 위치한 문화와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 백화점 금융업 오락 등 서비스업이 주종을 이루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상공회의소와 손으로 그린 거북세공 등 전통 공예 육성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 2002년 5월 일본 도시마구와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하고 동대문구의회와 도시마구의회와의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 발전을 꾸준히 도모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