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이 14일 오전 11시 교육청 강당에서 서울시장,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구청장과 구의원, 교육시민단체, 문화예술계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교육 희망 공동 선언'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서울교육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과 원칙, 과제 등에 대해 결의하고, 이를 서울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약속하는 자리다. 곽노현 교육감과 시민사회단체에서 논의가 시작됐고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도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하게 됐다.
▲자치구에서 학교부적응학생·위기학생지원센터 및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 운영 추진 ▲공공기관에서 학교교육·평생교육을 위한 시설개방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학급당 학생수 25명으로 감축하는 시범 프로젝트 추진 등이 주 내용이다.
지난 11일에는 자치구청과 지역교육청 담당 과장들이 함께 모여 희망 서울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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