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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KBS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애정남'이 폐지된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개그콘서트' 측은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애정남 코너를 9개월만에 폐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최효종이 현재 '애정남'과 '사마귀 유치원' 두 개의 코너를 병행하면서 또 다른 코너를 준비하는데는 무리가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앞서 최효종도 지난 9일 개그콘서트 녹화장에서 애정남 폐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애정남이 폐지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정남 폐지되면 애매한 건 이제 누가 정해주나", "애정남이 제일 재밌는데 볼 수 없다니", "최효종 새 코너를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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