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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10년물 국채금리 1.50% 아래로 '사상 최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스페인 CDS 사상최고 517bp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그리스 정치권 혼란과 스페인 3위 은행 방키아에 대한 불안감으로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사상 최초로 1.50% 이하로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현지시간 오후 2시9분 현재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가 전일 대비 0.04%포인트 하락하면서 1.498%까지 내려갔다. 통신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1.50% 이하로 내려간 것은 1989년 자료 집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국채 5년물 금리도 사상 최저인 0.518%까지 하락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독일은 이날 5년물 국채 40억3200만유로어치를 평균 0.56% 금리로 매각했다. 지난달 4일 입찰 당시 0.80%에 비해 낙찰 금리가 하락했다.

독일 정부는 최대 자금 조달 목표치는 50억유로 중 40억3200만유로만 할당했으며 58억유로어치의 투자금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스페인 크레디트디폴트스왑금리(CDS) 금리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런던 시간 오후 12시55분 현재 스페인 5년물 CDS 금리가 전일 대비 18.5bp 오른 517.25bp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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