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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책 나누는 알뜰도서 교환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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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범구민 도서 모으기의 날, 15~16일 알뜰도서 교환전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가정의 달 5월 구민의 독서 생활화와 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10일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는 ‘범구민 도서 모으기의 날’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회장 최동옥) 주관으로 개인이 다 읽고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모아 필요한 곳에 재활용하는 것.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구청 1층 비전갤러리로 도서를 기증하면 된다.

모아진 도서는 독서환경이 열악한 농어촌과 산간지역에 전달되고 왕십리 문화공원과 왕십리 광장에 설치된 무인문고에도 비치된다.

성동구, 책 나누는 알뜰도서 교환전 열어 도서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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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5,16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알뜰도서교환전이 열린다.


도서교환 조건은 1인당 최대 두 권까지, 신간 한 권과 구간 한 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페이스페인팅,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고재득 구청장은 “스마트폰의 보급 증가로 국민들의 독서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웃 간에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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