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수엑스포, 개막 사흘 앞두고도 '공사중'

시계아이콘01분 2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여수엑스포, 개막 사흘 앞두고도 '공사중' 9일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기자회견에 응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2012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가 개막 사흘을 앞두고도 준비 부족이라는 지적을 받게 됐다.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9일 엑스포홀에서 열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미디어데이'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라는 희망배가 93일간의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힘찬 뱃고동 소리로 많은 사람들이 한국 남해안 초여름밤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 위원장의 선언은 곧바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숙박, 준비부족 등의 각종 문제에 대한 대응이 허술하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강 위원장은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여수에서 한 시간 자동차거리 이내의 중요하고 좋은 호텔들을 조직위가 모든 객실을 잡아 놨다. 고급호텔은 1000실정도를 포함해 1만실의 호텔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은 숙박홀센터에 예약을 문의하면 호텔등급별로 가격과 예약가능성을 상담할 수 있고 예약대행서비스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국인의 경우 최대 2시간 자동차거리까지 호텔이나 모텔, 여관, 템플스테이, 처치스테이까지 일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박엑스포 여행이 가능하도록 교통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의 대안으로 코레일과 협조해 서울에서 새벽 첫차가 5시30분에 출발하는 KTX가 2시간57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돼있고 폐장하는 밤11시 이후 엑스포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열차가 기획되고 있다.


외국인 유치에 대해서는 "엑스포 역사상 전체 방문객의 5~7%가 외국인이 될 것"이라며 "지리, 문화적으로 가까운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엑스포 참여에 대해서는 "북한에도 정식 초청장을 보내고 참가를 건의했으나 현재까지 응답이 없었다"며 "북한관으로 쓸 예정이던 공간을 급히 다른 용도로 쓰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 조총련의 여수엑스포 입국 비자가 잘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조총련 교민들에 대해서는 여수박람회와 관련해 특이한 사항은 없다"며 일반적으로 정부의 허가 기준에 따른다"고 했다.


크루즈선박의 숙박시설 대행은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해 3만톤의 500명 수용이 가능한 크루즈 선박을 외국에서 임차해 박람회기간 중 부두에 정박시키고 호텔로 사용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다. 다만 입항이 늦어져 5월 중에 민간업자가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개막 3일전인데도 공사 중이라는 지적에 강 위원장은 "일부 국제관 시설이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개막 2~3일후에는 준공될 것"이라며 "공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일부 여수 내 도로공사 지연에 대해서는 여수시에서 개막일까지는 준공하겠다고 답변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주변국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원하지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는 한국어와 영어 뿐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중국, 일본어로 서비스하는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중국, 일본어로 서비스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박람회장에 안내자가 부족하고 길 찾기가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강 위원장은 "박람회 개막 때는 자원봉사자가 늘고 이분들이 더 능숙하게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운영요원 증원 조치를 내리고 안내판도 대형화하고 재배치·증설하고 있다"고 대응했다.


추가로 "전시관 앞에서 대기할 때 순서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엑스포, 개막 사흘 앞두고도 '공사중'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