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빨강색 와인치즈빙수, 노랑색 피나콜라다, 초록색 녹차타워 빙수, 하늘색 아이리쉬 블루라떼까지….'
9일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에 따르면 컬러풀한 카페베네의 신메뉴들이 고객 시선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까지 다양한 색감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는 것.
식욕을 돋구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붉은색 계열의 메뉴에는 ‘와인치즈빙수’와 무알콜 칵테일음료인 ‘골든메달리스트’가 대표적이다. 블루베리, 치즈 토핑을 얹은 ‘와인치즈빙수’는 달콤 쌉싸름한 와인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메뉴. ‘골든메달리스트’역시 대표적인 칵테일 음료로 딸기와 바나나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봄처럼 화사한 노란색은 파인애플과 코코넛밀크가 어우러져 상큼한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무알코올 칵테일 ‘피나콜라다’가 대표한다. 국내산 녹차의 깊은 향과 생크림이 함께 어우러진 ‘녹차타워빙수’는 녹색을 대표하는 메뉴이며 ‘아이리쉬 블루 라떼’는 이름 그대로 하늘색 아이리쉬 시럽과 진한 에스프레소가 절묘하게 2개 층을 이뤄내는 여름 대표메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을 고려하여, 다양한 컬러와 맛을 가진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고객들의 눈과 입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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